태안 꾸지나무꼴해수욕장

 

연일 찌는듯한 무더위에 더위도 식힐겸

아이와 놀만한 장소를 찾아 보았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심해저 불안한 마음에

사람들이 없는곳을 찾던중

이름도 생소한 꾸지나무꼴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곳이라면 사람들이 잘모르겠지 ...

조용히 물놀이를 할수 있겠다 싶어

바로 출발~

 

 

길가에 꽃길이 이어져 있네요

가는길이 예뻐 사진도 찍고

꽃길을 돌고돌아

한참을 들어 갔습니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 

조용한 시골마을이었습니다

 

 

캠핑장도 있군요

공용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했습니다

어째 불안 한데 ...

 

 

해변 바로 앞에

울창한 숲이 있어

물놀이 하다가 더위를 피할수 있고 나무그늘에서

야영도 할수 있는 곳

캠핑족들도 좋아할만한 곳이네요 ㅎㅎㅎ

 

 

 

 

예상은 고요한 바다에 

파도소리만 잔잔히 들리고

사람들이 많지 않은 그런 바다를 원했는데....

바다에 사람이 가득하네요 ㅎㅎ

역시 사람들이 없을리 없지

휴가철이라 사람들이 많았음

이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찾아왔을까요 ...??

 

물놀이 조금하고

모래놀이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더워 들어가고 싶었는데

아이가 바다에 오랜만에 왔더니

갈 생각을 않하네요

뜨거운 태양 아래

물길을 내고 

삽질을 해서 모래성을 만들었습니다

 

 

모래성도 만들고 신나게 놀고있는데

어느새 물이 들어왔네요

우리가 만든 모래성 침수 ㅜ.ㅜ

어렵게 만들었는데 아쉽네요 ㅎㅎㅎ

어쩔수 없이 철수하였습니다

 

 

꾸지나물꼴해수욕장

 

잠깐 물놀이나 하고 갈생각으로 온 곳인데

나름 운치 있고 멋진곳이네요

다음에는 텐트가지고 캠핑을 하러 와야겠어요ㅎㅎ